
총 5억원의 기부금은 3월부터 고객이 신규로 정기예금을 가입할 때 예금의 일정비율을 산은부담으로 적립해 조성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자활능력과 의지 등을 고려해 사회연대은행이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1인당 2000만원 이내의 창업자금을 무담보, 연리 2%로 대출받아 6개월 거치 42개월 분할상환하게 된다.
산은 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저소득 빈곤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정부의 ‘양극화 해소 정책’에 부응하고 은행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산은은 지난해 7월 신용불량자의 창업지원을 위해 별도 조성한 1억원을 기부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