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부실징후보험사 관리감독 강화

김양규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2-15 21:38

금감원 ‘대주주 면담제’ 도입 등 부실가속 차단

부실화될 위험이 큰 보험사에 대한 금융당국의 관리감독이 대폭 강화된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부실징후 보험사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제 마련의 일환으로 기존의 관리 체계에서 한발 진보된 ‘대주주 면담제’를 본격적으로 도입, 관리감독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부실징후가 보이는 보험사의 대주주에게 서면 및 불규칙적으로 향후 경영정상화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다소 ‘수동적’인 형식이었다면 향후에는 대주주의 책임여부 등도 고려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금감원의 한 관계자는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지 않아 조기경영정상화를 이뤄내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맹점이 파악되고 있다”며 “경영정상화 시기를 놓치게 될 경우 부실화가 가속돼 이에 신속대응체제의 일환으로 검토,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그동안 문제는 대주주와의 허심탄회하게 나눌수 있는 대화의 창이 없었다는 것”이라며 “이에 부실보험사의 대주주와 향후 증자계획 등 경영정상화 방안들의 면담일지를 체계적으로 작성해 운용방안을 마련해보고자 하는 취지”라고 말했다.

이 제도는 당시 해당보험사 대주주들의 의지를 물어 논의하고, 도입할 경우 감독규정에 반영할 계획이었으나 감독원 내부방안으로만 정리해 자율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금융감독원의 한 관계자는 “방카슈랑스 시행 등 경영환경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은 보험사의 부실을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준비없이 대처하기 보다는 대응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돼 내부적으로 방침을 세운 것”이라고 전했다.

금감원은 대주주와의 면담은 일지로 작성, 기록관리가 되는 만큼 향후 참고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AI 에이전트 앞세워 디지털 혁신 가속 [보험사 AI 전략]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앞세워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AI 기반 영업지원 시스템인 ‘AI Advisor’를 전속 설계사 전체로 확대해 고객 맞춤형 상담과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보험계약 인수심사와 보험금 보상 등 보험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AI 기술을 영업 현장에 도입하며 설계사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삼성화재 관계자는 “AI 시스템을 활용한 회사 주도의 영업지원체계를 구축해 상담 준비부터 고객 안내까지 판매 프로세스 전반을 연결하고자 했다”며 “업무 효율성을 높여 전 2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여성 웰니스 플랫폼 키운다 [보험사 헬스케어 전략 (4)]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건강관리 수요가 늘면서 보험사들이 헬스케어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의료기관 협업을 통해 질병 예방부터 회복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주요 보험사들의 차별화 전략과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여성 건강을 넘어 일상 전반으로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펨테크연구소를 중심으로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 수요를 발굴하고, 임신·출산·육아에 특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넓히는 한편 여성 맞춤형 헬스케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여성의 건강과 생활 3 정문철 KB라이프 대표, 'KB골든라이프'로 금융·돌봄 연결 [보험사 시니어 전략]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보험산업의 성장 전략도 달라지고 있다. 보험사는 연금·사망보험금으로 노후소득을 지원하는 동시에 신탁·WM을 통한 자산승계, 요양·주거와 건강·간병 서비스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주요 보험사의 시니어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각사가 보유한 보험계약과 고객·계열사 역량을 어떻게 차별화 전략으로 연결하는지 분석한다. <편집자 주>정문철 KB라이프 대표가 요양시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과 돌봄을 결합한 시니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도심형 요양시설을 운영하는 기반에 연금·은퇴금융 상담을 더해 고객의 노후 준비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