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IT 시장서 ‘KT 영향력 커지나’

신혜권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2-08 21:03

제일FDS 인수 이어 금융전문 업체와 제휴
국내 ‘국외점포통합’…국외 ‘차세대’ 등 타깃

최근 제일FDS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인 KT가 관련업체 제휴를 통해 국내·외 금융IT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2~3년이 지난 후 금융IT 시장에서 KT의 영향력은 상당히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는 최근 금융IT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금융 소프트웨어 업체인 IMS시스템과 인도의 3i인포텍 등 IT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 어떤 업체와 제휴 했나 = KT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IMS시스템과 3i인포텍은 각각 국내·외 금융IT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사례를 확보하고 있는 업체다.

IMS시스템은 국내에서는 지난 2001년과 2004년에 각각 조흥은행과 산업은행 국외점포통합시스템 프로젝트를 수주, 구축한 바 있다.

또 코어뱅킹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일본, 인도 등의 해외 은행에 수출한 바 있으며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에는 금융결제원과 함께 지급결제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3i인포텍은 인도 최대의 금융그룹인 ICICI의 자회사로 전 세계적으로 금융IT 아웃소싱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도 내에서는 IMS시스템의 코어뱅킹 솔루션 공급 채널도 수행하고 있는 업체다.



◇ 시장에 어떤 영향이 있나 = KT는 현재 SC제일은행 IT자회사인 제일FDS 인수를 위해 실사 중에 있다. 이르면 이달 내로 인수 협상을 최종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제일FDS 인수에 따른 조직 및 역할 정비를 통해 KT는 금융IT 시장에서 보다 강화된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욱이 최근 국내·외에 공급사례를 갖고 있는 업체인 IMS시스템과 3i인포텍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게 돼 그 역량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SI업계에서는 KT의 역량이 과거보다 커진다 하더라도 국내 금융IT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당장보다는 2~3년 시간이 지난 후에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KT SI사업단 금융사업부 이상렬 상무는 “3i인포텍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것은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KT는 올해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 등 해외 금융IT 시장을 KT의 높은 인지도와 질 좋은 인프라를 가지고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이 상무는 “IMS시스템과의 전략적 제휴 체결은 국내 금융IT 시장을 타깃으로 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은행권에서 발주될 예정인 국외점포통합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우리, 기업은행, 농협 등이 국외점포통합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마포구의회 남해석·원성혜·차해영 의원, 관내 현안 해법 촉구 마포구의회 의원들이 통학로 안전과 경의선숲길 부지 문제와 공공영역 노동환경 개선을 잇달아 요구했다.마포구의회는 지난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날 남해석·원성혜·차해영 의원은 각각 지역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먼저 남해석 의원은 동도중학교와 서울디자인고등학교 인근 통학로의 협소한 폭을 문제로 지적했다. 남 의원에 따르면 백범로 일대 통학로는 약 4000명의 학생이 이용하지만 가로수와 조경석 등으로 보도 폭이 약 1.5m에 그친다.성인 두 명이 나란히 걷기 어려운 공간에 많은 학생이 몰리면서 등하굣길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는 설명이다. 학교 측이 중·고교 등교 2 용산구, 한강맨션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 재공람 용산구가 한강맨션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다시 주민에게 공개한다.용산구는 4일부터 10월4일까지 이촌동 300-23 일대 한강맨션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 재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재공람은 지난해 5월 공람 이후 접수된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산구는 주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정비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한강맨션 재건축은 당초 최고 68층 규모로 추진됐다. 이후 공공건축가 자문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사전자문 등을 거치며 계획을 보완했다.이번 변경안에는 한강변 열린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스카이라인 조성을 위해 특별건축구역 개념을 도입했다. 한강과 남산 3 용산구의회, 언론 소통부터 양성평등까지…민생 의정 행보 용산구의회가 출입기자들과 만나 하반기 의정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용산구의회는 3일 오전 의장실에서 ‘2026년 하반기 지역언론사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장정호 의장과 황금선 부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13명 전원과 출입기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지난 1일 개회한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주요 일정과 안건을 비롯해 하반기 의정활동 계획이 소개됐다. 의원들은 지역 현안과 의정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출입기자들과 의견을 주고받았다.특히 구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다룰 의원 연구단체 활동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연구단체는 ▲용산구 노인돌봄 활성화 연구회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