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신행장은 “10월 현재 22조6000억원의 여신지원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볼 때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의 지원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국제거래 지원 핵심은행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전 임직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여신제도 발전 및 금융서비스 혁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특히, ‘가치혁신을 통한 시장전략’의 한가운데에 고객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고객중심의 여신지원 인프라·마케팅·홍보 등 고객만족 경영전략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신행장은 올해를 ‘성과중심 경영체제를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란 패러다임을 구축한 혁신 원년’으로 평가하면서 2006년에는 ‘비전과 자율의 경영혁신을 통해 혁신 선도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회의 참석자들은 혁신조직의 체계화, 혁신활동 점검·평가 및 보상체계 개선 등 전사적 혁신활동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및 교훈 등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e-문서관리시스템’ 등의 성공사례를 통해, 작지만 즉시 실천할 수 있는 혁신과제 창출이 혁신활동의 성공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2006년 혁신과제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