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환율하락, 유가상승, 원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늘어감에 따라 은행장이 직접 공단지역을 방문하여 거래 기업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거래관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최동수 은행장은 남동공단에 위치한 대의테크㈜(대표이사 채의숭)와 재영솔루텍㈜(대표이사 김학권) 등 우량거래기업 2곳을 방문, 사업장을 시찰하고 10여개 기업 CEO들을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대의테크㈜를 방문 중 채의숭 대표이사가 중국투자 계획을 밝히자, 최동수 조흥은행장은 “지금까지 기업체 중에서 투자계획을 밝힌 업체가 거의 없었는데, 투자계획을 밝히니 기쁘다.”며 “이러한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은행이 적극 동참하여 은행과 기업이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경영지원 및 동종업계 간의 유대관계가 강화 유지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 ”고 말했다.
11일에는 반월공단 소재 에스아이플렉스(주)(대표이사 원우연)를 방문하고 8개 거래업체 CEO와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