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농협은 최근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유통 활성화와 생산비용 절감에 힘쓴 결과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농업인 PC교육 실시 등 농업정보화에 앞장선 강화농협은 영농자재지원, 문화지원, 각종 포장재 지원 등 총 3억64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해 조합원 실익증대에도 일조했다.
특히 친환경 농법에 참가한 17개 농가의 무농약인증을 지원한 결과 현재 이들 농가는 일반 쌀보다 20%이상 높은 값으로 쌀을 판매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영농자재 37억원, 마트사업 9300만원, 장제사업 1억5400만원 등 총 279억원의 경제사업을 실시했다.
공제사업부문에서도 공제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신규 계약고 227억3000만원과 5억8100만원의 수수료 실적을 거양했으며, 불의의 사고발생을 지원하기 위해 7억5100만원의 사고 공제금을 지급했다.
지난해 당기순익 7억8500만원을 포함해 총 10억8300만원의 이익잉여금을 기록한 강화농협은 각종 충당금에서도 지도기준 이상을 적립해 경영기반을 확고히 만들었다.
황인엽 조합장은 “이러한 성과는 전 조합원의 끊임없는 협조와 노력으로 이룬 성과로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농협을 이용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