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쿠폰지급형’ ELS는 대우증권이 조기 상환 권리를 가지고 있는 6개월 만기 상품으로 가입 후 3개월 시점에 주가와 상관없이 연 7%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4개월에서 6개월 만기까지 한번이라도 삼성전자 주가가 기준가격 대비 2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만기에 연 7%의 수익을 추가로 지급한다. 다만 삼성전자 주가가 20% 초과 하락한 경우에는 만기가격 수익률을 제공하기 때문에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 넉아웃형’ ELS는 원금의 99%를 보장하면서 삼성전자 주가의 상승에 따른 이익을 극대화한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최대 연 18%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삼성전자 주가가 한번이라도 기준가격 대비 20%를 초과해 상승한 경우에는 연 5% 수익을 확정해 지급하며,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률을 최대 1%로 제한하고 있다.
이번 대우증권의 ‘쿠폰지급형’과 ‘넉아웃형’ ELS는 각각 700억원과 8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홍승훈 기자 hoo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