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측은 “이번 금리 인하로 금융권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5.3%(설정비 면제시 5.5%)의 아파트 담보 고정금리대출 상품을 판매하게 됐다” 며 “특히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5년만기 일시상환대출로 매월 원리금상환 부담을 덜어주고, 변동금리에 대한 리스크를 해소해 안정적인 대출금 상환이 가능한 고객맞춤형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출과 팩키지상품인 적립식예금(계약금보장형 적금가입시 0.1% 우대금리 제공)을 적절히 이용하면 분할상환대출 이용시 원금 상환 부담을 덜 수 있고, 변동금리 리스크도 피하면서 변동금리 수준의 낮은 고정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업은행 개인금융부 이호헌 팀장은 “최근 대출수요가 많은 가을 이사철을 맞아 서민들의 가계안정과 주택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출금리를 인하했다” 며 “대출한도도 당초 계획보다 500억원 늘려 3500억원 한도로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이용 가능한 대출금액은 800억원 정도"라고 말했다.
양창균 기자 yangc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