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企銀, 中企 금융연동 자금관리 서비스 ‘fine CashONE’ 시행

양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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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10-04 14:40

경영자, 최장 24개월까지 현금흐름 예측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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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최초로 경영자가 기업의 장단기 자금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구축됐다.

기업은행은 4일 중소기업 자금관리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금융연동 자금관리 서비스인 ‘파인 캐쉬온(fine CashONE)’을 개발하고 시범서비스를 통해 이날부터 중소기업에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업의 자금업무와 은행의 금융업무를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묶어 처리할 수 있는 자금관리 자동화시스템으로, 경영자가 기업의 장․단기 자금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동안 은행의 자금관리서비스는 회계업무 중심이었기 때문에 자금의 발생부터 집행까지 실질적인 현금흐름을 반영하지 못한 단순 금융거래 위주로 되어있어 갑작스런 자금경색 등의 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있었다.

또한 기업의 자금관리와 은행의 금융서비스가 통합되어 있지 않아 자금 담당자는 엑셀 등을 이용해 수작업으로 자금을 관리하고, 대금지급은 은행의 인터넷뱅킹과 같은 별도의 시스템을 사용하는 불편함을 겪어 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러한 중소기업의 자금관리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솔루션인 ‘파인 캐쉬온’ 금융연동 자금관리 서비스를 개발했다” 며 “기업체는 자금관리에 필요한 자료를 간단하게 등록한 후 최장 24개월까지 기업의 현금흐름을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영자도 자금담당자의 도움 없이 수시로 기업의 자금상황을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무자는 복잡한 자금관련 업무처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며 “이번 서비스의 모든 데이터는 기업 내부 PC에 암호화해 저장되기 때문에 철저한 보안으로 외부 해킹의 염려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 서비스의 이용을 위한 상담 및 신청은 기업은행 전국 각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양창균 기자 yangc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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