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컨소시엄 등 총 7개 입찰적격자가 참가한 이번 국제공개경쟁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됨에 따라 산은은 향후 범양상선㈜ ‘출자전환주주 주식매각협의회’를 거쳐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정밀실사 등을 통해 오는 10월말까지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다.
산은측은 STX컨소시엄이 선정기준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입찰가격을 가장 높게 제시했으며, 매각주간사가 평가한 비가격 항목 가운데 인수후 고용안정성과 매매계약조건 등에서도 가장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양창균 기자 yangc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