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企銀,‘中企 추석자금’특별지원

양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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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8-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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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30일 민속고유명절인 추석이 가까워짐에 따라 자금수요가 예상되는 중소기업을 위해 3000억원의 ‘추석특별자금’을 이날부터 9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자금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임금과 결제성자금에 주로 지원되며 대출기간은 1년으로 최장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융자절차를 간소화하고 동일인당 3억원 이내에서 영업점장 전결로 취급된다.

대출방식은 원화대출기준금리와 시장금리 가운데 고객이 선택 적용할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업체별 신용도에 따라 5~7%대의 금리가 적용된다.

한편 기업은행측은 이번 추석특별자금 지원과 함께 실적방식에 의한 ‘네트워크 론’의 확대시행으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 등 실질적인 혜택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양창균 기자 yangc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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