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16일 재무전략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수신금리 인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인하 내용에 따르면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는 영업점장 전결금리 기준으로 연 3.8%에서 3.6%, 2년짜리는 연 4.0%에서 3.8%, 3년짜리는 연 4.2%에서 4.0%로 각각 0.2%포인트 인하된다.
1년 미만 정기예금 금리는 0.1%포인트 내린다. 이에 따라 3개월 짜리는 연 3.4%에서 3.3%, 6개월짜리는 연 3.5%에서 3.4%로 조정된다.
MMDA의 경우 개인은 최고 연 3.1%에서 2.9%, 법인은 최고 연 3.0%에서 2.8%로 각각 0.2% 인하된다.
양창균 기자 yangc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