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홈페이지를 방문해 공인인증서 인증을 받으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250여만명의 고객들은 조흥은행 홈페이지에서 책읽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자책 도서관에서는 박경림의 ‘영어성공기’, 김훈의 ‘현의 노래’ 등 신간도서와 고전, 잡지 등 각종 책을 열람할 수 있다.
조흥은행은 인크리션(www. barobook.com)과 제휴해 지속적으로 신간도서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웹상에서 e-Book Viewer로 바로 볼 수 있는 ‘열람서비스’와 PC에 다운로드해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고 볼 수 있는 ‘대출서비스’도 제공한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은행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는 사례는 많지만 이용 고객 모두 책(e-Book)을 볼수 있는 서비스는 처음”이라며 “앞으로 고객들에게 경제적인 혜택뿐 아니라 책을 통한 문화적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