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기업은행은 기존 경영지도사 118명을 포함해 총 185명의 경영지도사를 보유하게 됐다.
경영지도사란 기업의 경영합리화를 위해 객관적인 입장에서 대상기업을 엄밀히 조사ㆍ분석하는 한편 기업적인 질환의 원인을 발견하고 합리적 대책을 제공하는 컨설턴트.
기업은행측은 앞으로 기업은행을 거래하는 중소기업 고객은 경영지도사인 직원들의 무료 경영진단을 통해 경영합리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경영지도사 자격시험은 중소기업 경영전반에 대한 직원의 전문지식 배양과 주고객층인 중소기업에 대한 컨설팅 제공, 고객 신뢰도 향상 등을 위해 전행차원에서 준비한 것” 이라며 “대상직원을 사전 선발하고 6개월간의 집중교육을 실시하는 등 본 과정을 전략적으로 계획 육성했기 때문에 이번 시험에서 대거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창균 기자 yangc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