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내년 2월 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투자금융과 경영지원 리스크관리 기업금융 개인금융 등 총 5개의 희망 직무별로 실무를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현업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 가운데 선도자(Mentor)를 지정해 연수생을 지도하고, 인턴십 종료시 프리젠테이션 평가를 실시하는 등 전문적 직무 체험을 통해 은행 업무를 경험하고 연구하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연수생 중 우수 수료자는 일반직 채용의 특전이 주어지며 나머지 수료자는 하반기 공채 지원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은행의 입장에서는 우수인력을 조기에 확보하고 예비 취업자인 대학생은 현장 실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 이라며 “인턴십 프로그램 종료 후 성과에 따라 앞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창균 기자 yangc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