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배정충 사장 모란장 수상

삼성생명은 30일 열린 ‘희망 2004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삼성생명 배정충 사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측은 배 사장의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은 지난 99년 대표이사로 부임한 이래 5년 동안 삼성생명 사회공헌 활동을 이끌어 온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 밝혔다.

삼성생명은 2002년 6월 삼성 리빙케어보험을 개발, 지금까지 2년간 모은 수익금을 암, 뇌졸중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 연구기금으로 전달했으며 비추미 여성대상을 제정, 여성가장의 창업 지원을 돕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했다.
삼성생명 배정충 사장은 시상식장에서 “앞으로도 나눔경영의 실천과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한 공익 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과 정성을 나눈 공적이 인정되는 인사를 표창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총 86명이 수상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