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POSCO 주가 연계 ELS 판매

삼성증권이 가입 후 KOSPI200보다 POSCO주가가 높기만 하면 연 8.2%를 지급하는’Spread 6Chance ELS」를 700억 한도로 23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3년 만기 상품이지만 매 6개월마다 KOSPI200 지수와 POSCO 주가의 등락률을 비교해 POSCO 주가가 KOSPI200 지수 보다 같거나 높으면 연 8.2%를 지급하고 조기 상환하게 된다. 반대로 POSCO가 50% 하락하고 KOSPI지수가 51% 하락하는 극단적인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 상품은 이처럼 시장의 등락에 관계없이 시장과 POSCO주식의 등락률 차이(Spread)에 의해서만 수익률이 결정되는 것이 특징.
또 6개월 단위로 수익이 누적되는 에스컬레이터식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즉 최초 6개월만에 수익이 달성되면 4.1%, 1년이면 8.2%, 1년 6개월이면 12.3%으로 늘어나게 돼 만기인 3년까지 연장될 경우에 최대 24.6%(4.1%×6회)의 수익률이 가능한 고수익형 ELS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