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우리은행이 한중수교 이후 국내 기업체의 중국투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이들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세미나는 중국 내 은행거래 실무를 비롯해 국내에서 이뤄지는 해외직접투자절차 현물투자방식 등 중국투자 중소기업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에 대해 전문가를 초빙해 사례중심의 강의로 진행된다.
또한 중국에서 실무경험이 많은 중소기업 대표를 초청해 중국 현지법인 운영방법과 중소기업이 중국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우리은행측은 “기존의 중국투자세미나가 대부분 서울에서 개최돼 지방 소재 기업들의 참석이 힘들었다” 며 “이번 부산경남지역 투자세미나를 계기로 앞으로 원거리에 소재한 지방기업들의 투자정보 부족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창균 기자 yangc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