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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합작보험사 설립` 백지화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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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5-18 15:30

주진형 우리금융 상무-삼성생명과 합작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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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는 18일 삼성생명과 합작 보험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에 우리금융 지분 3%를 매각하는 방안도 이뤄질 수 없게 됐 다.

주진형 우리금융 상무는 이날 조선호텔에서 가진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생명과 보험판매 전문 합작사 설립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으며 현재는 보험사 신설이나 인수 등 2가지 방안만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현재 매물로 나와 있는 SK생명에 대해서는 "인수할 계획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주 상무는 "오는 6월말로 예정된 DR발행이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고 "빠르면 일주일내에 결정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상무는 LG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대한투자증권 인수와 관련, "가장 중요한 인수 조건은 가격"이라고 전제하고 "가격이 맞지 않으면 인수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LG증권 등의 인수에 필요한 자금조달 방법에 대해 "신주 및 채권 발행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현재 채권발행 등을 통해 7천억원 가량의 자금 조달이 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주 상무는 또 향후 우리금융의 발전전략과 관련, 자회사 성과 평가제도와 유니버셜 뱅킹 업무 강화와 함께 지속적인 외부 전문인력 충원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 상무는 "우리금융 지주의 주가가 실적에 비해 저평가되는 중요한 요인중 하나가 경영의 안정성 부족"이라고 지적하고 "우리금융의 주가가 제대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신한금융지주와 하나은행처럼 경영의 안정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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