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엔 중풍 치매노인 200여명과 자원봉사 및 공연팀, 일반팀 500명 등 총 700명이 참석했다.
수협은행은 중부권 지역 영업점장 및 직원을 포함해 20여명이 실버가요제, 풍물놀이 등을 직접 진행하기도 했다.
이밖에 선물 및 점심식사 등을 제공하며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편 수협은행은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사랑海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회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해 푸른산타 봉사단이 사랑해 후견인, 사랑해 동전모으기 등을 실천하며 윤리의식을 고취시키고 임직원의 단합을 꾀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수협은행은 지난 4월 사회봉사캠페인 주간으로 선정, 15개 지역봉사단별로 후원처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수협은행 장병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단순한 후원금 전달이 아닌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할 것”이라며 “사랑해 캠페인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별도의 봉사단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