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니본 상무는 호주경영대학에서 상법과 신용관리를 전공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부사장을 거쳐 배어링포인트 아시아 태평양지역 재무서비스 부문 담당이사를 역임했다.
케빈 니본 상무는 지난달 30일 신용카드사업본부의 새출범을 알리는 웰컴파티에서 “과거 서울에서 7년 정도 근무한 경험이 있어 서울은 제2의 고향과 같다”며 “빠른 시일내에 외환은행 카드사업본부가 수익성을 회복하고 한국에서 으뜸가는 카드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외환은행은 외환카드와 은행의 합병 작업을 주도해온 이주훈 전 카드사업본부장을 이달용 부행장에 이어 사임토록 했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