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인터넷으로 각종 공과금을 조회하고, 납부하는 ‘인터넷 통합공과금 납부서비스’를 대폭 개선, 26일 오늘부터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에 각각의 건별로 이뤄졌던 인터넷 공과금 납부기록 조회 및 납부서비스가 한 번의 클릭으로 가능해졌다.
특히 국내 최초로 아파트관리비 수납서비스를 전국의 아파트단지(약 6,000단지, 350만세대)로 확대했으며 타행 아파트관리계좌도 계좌번호 투입없이 인터넷 및 자동화기기(CD/ATM)서비스를 통해 가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로인해 외환은행은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창구수납업무를 대폭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아파트관리비를 CD/ATM기로 납부할 때는 고지서에 인쇄돼 있는 13자리의 ‘전자납부번호’ 만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납부할 수 있다”며 “인터넷은 물론 전국 외환은행에 설치돼 있는 CD/ATM기에서도 납부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