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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지난해 2138억원 적자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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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2-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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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지난해 외환카드 지분법평가손 발생 및 충당금 적립으로 2138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2003년도 8792억원의 업무이익을 기록했지만 외환카드 관련 지분법 평가손 3220억원과 부실여신에 대한 대손충당금 8430억원을 적립함에 따라 적자가 발생했다.

이 기간 매출은 4조7929억원을 기록해 전년에 비해 6.4% 증가했다. 경상손실은 전년도 113억원 흑자에서 2195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외환카드 합병에 따른 지분법 평가손을 제외할 경우 외환은행은 약 1100억원의 당기순익 실현이 가능했으며 자금부문이익 1조2051억원과 수수료부문이익 5648억원이 전년대비 각각 20.95, 21.5% 증가해 건실한 수익구조를 유지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올 한해 수익창출극대화를 위해 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해 업무이익이 당기순익으로 직결될 수 있는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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