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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전자결제대출 서비스 속속 ‘오픈’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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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2-15 14:14

한미 2월·국민 3월 오픈 목표로 막바지 작업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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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들이 ‘B2B전자결제대출’ 서비스를 속속 오픈하고 있다.

15일 은행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한은행이 B2B전자결제대출 서비스를 시행한 이후 최근에는 하나은행이 이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어서 국민은행과 한미은행도 이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상품개발이 마무리됐으며 현재 막바지 작업 중이다.

B2B전자결제대출은 기업간 전자상거래시 결제자금을 온라인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로 현재 산업자원부가 EMP(e-마켓플레이스) 활성화 차원에서 신용보증 컨소시엄을 구성, 추진하는 사업중 하나다. 전자보증업무를 하고 있는 신용보증기금이 기업의 거래정보를 은행에 제공하는 등 결제 중개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은 시스템 구축 등 90% 이상 진행됐으며 현재는 서비스 시행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빠르면 3월초에 오픈할 예정이다.

한미은행도 이미 시스템 개발이 완료됐으며 2월중에 시행할 계획이다. 그러나 오픈을 눈앞에 두고 시장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이밖에 농협, 제일, 기업은행 등도 현재 서비스 시행을 위한 시스템 및 상품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기업들에게도 아직까지는 생소한 서비스라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또 이 서비스가 완벽하게 현실을 대체할 수 있는 지 등을 고민하고 있다”며 “ B2B 시장 자체가 실물 시장보다는 성숙되지 않아서 반신반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현재 유통의 흐름이 전자상거래 쪽으로 가고 있으며 보증에서부터 거래, 결제 까지 온라인으로 이뤄짐에 따라 향후 B2B 전자상거래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용보증 컨소시엄에서 IT분야에 기업간 거래를 중개하는 e-마켓플레이스 두비투비 사이트는 지난해 3월 빅빔이 오픈, 현재 신용보증기금과 신한, 하나은행 등에 서비스하고 있다. 이밖에 두비투비는 곧 시행할 국민은행 B2B 대출상품 서비스와 관련, 전자결제서비스 계약을 위해 협약을 진행중에 있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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