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융계에 따르면 청도국제은행의 인가 및 등록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달 20일엔 행장 및 임원을 선임했으며 오는 10일 이사회에선 세부적인 영업계획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말 37만달러에 불과했던 당기순이익을 올해는 70만달러(189%) 늘린 107만달러로 목표를 세웠다. 자산은 지난해말 6341만달러에서 올해는 3억1606만달러로 398% 늘릴 방침이다. 대출규모도 지난해 2960만달러에서 9배이상 늘어난 2억8655만달러로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청도, 연태, 위해 지역에 위치한 한국계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RM과 연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할 계획이다.
청도 출장소 및 연태지점을 개점해 한국계 기업의 송금, 환전 등 수수료 수입을 늘리고 예수금 유치 및 무역거래 등 종합거래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업무다변화를 통한 수수료 수입도 늘릴 예정이다. 즉 한국과 청도 인근 지역간 당일 송금시스템 구축으로 기업, 교민, 주재원의 송금거래를 유치할 계획이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