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2003회계연도 4~11월 동안 19개 생보사가 CM(Cyber Marketing)영업으로 거둬들인 보험료는 총 39억9000만원으로 이중 동양생명이 30억8800만원의 실적을 올려 업계 전체 실적 가운데 77.4%를 차지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동양생명 CM영업 관계자는 “방카슈랑스가 실시된 이후 차별화된 판매채널 확보가 시급해 적극적인 영업에 나선 것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 면서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양생명이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하고 있는 CM상품 은 ‘e-수호천사 시리즈’로 △수호천사 아가사랑보험 △수호천사 해피콜 어린이보험 △수호천사 해피콜 종합보험 등 3가지다.
동양생명은 CM영업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어 앞으로도 CM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생명은 같은 기간 1억2900만원 어치의 인터넷 보험을 판매해 2위를 기록했으며 신한생명(7540만원)과 라이나생명(7480만원)이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이길주 기자 ind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