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올해 자산 101조 달성”

하나은행이 올해안에 총자산 101조5000억원을 달성해 세계 100대 은행 진입의 날을 향해 성큼 다가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1만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출발 2004 행사’를 갖고 이같이 선언했다. 이와 함께 올해 당기순이익 8500억원, ROE(자기자본이익율) 24.38%, ROA(자산수익률)1.0% 등의 경영지표를 달성해 수익성, 건전성, 생산성 비율에 있어 국내은행 중 1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량자산의 양적·질적 성장 ▲자산관리와 투자은행 업무 강화 ▲소비자금융부문의 안정적 성장 등을 꾀하기로 했다. 세부 전략으로는 순이자마진 제고를 위해 저원가성 예금을 지난해보다 3조원 늘리며 향후 외형위주의 저금리 대출은 지양할 방침이다.
또 각종 소사장제도 등을 활용,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대출과 수신 역시 지난해 말에 비해 각각 8조원, 6조원을 늘릴 계획이다. 리스크 관리도 더욱 강화해 Loan Review를 정례화하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을 1.88%까지 개선할 방침이다.

김승유 하나은행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에 자산기준 세계 100대 은행에 진입해 기본자기자본도 100대 은행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 하나은행 ‘출발 2004’는 신입행원 50여명의 ‘하나가족 멋쟁이 패션쇼’로 시작됐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하나銀 “올해 자산 101조 달성”
수익성·건전성·생산성 국내 1위 목표



하나은행이 올해안에 총자산 101조5000억원을 달성해 세계 100대 은행 진입의 날을 향해 성큼 다가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1만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출발 2004 행사’를 갖고 이같이 선언했다. 이와 함께 올해 당기순이익 8500억원, ROE(자기자본이익율) 24.38%, ROA(자산수익률)1.0% 등의 경영지표를 달성해 수익성, 건전성, 생산성 비율에 있어 국내은행 중 1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량자산의 양적·질적 성장 ▲자산관리와 투자은행 업무 강화 ▲소비자금융부문의 안정적 성장 등을 꾀하기로 했다. 세부 전략으로는 순이자마진 제고를 위해 저원가성 예금을 지난해보다 3조원 늘리며 향후 외형위주의 저금리 대출은 지양할 방침이다.

또 각종 소사장제도 등을 활용,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대출과 수신 역시 지난해 말에 비해 각각 8조원, 6조원을 늘릴 계획이다. 리스크 관리도 더욱 강화해 Loan Review를 정례화하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을 1.88%까지 개선할 방침이다.

김승유 하나은행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에 자산기준 세계 100대 은행에 진입해 기본자기자본도 100대 은행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 하나은행 ‘출발 2004’는 신입행원 50여명의 ‘하나가족 멋쟁이 패션쇼’로 시작됐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하나銀 “올해 자산 101조 달성”

수익성·건전성·생산성 국내 1위 목표



하나은행이 올해안에 총자산 101조5000억원을 달성해 세계 100대 은행 진입의 날을 향해 성큼 다가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1만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출발 2004 행사’를 갖고 이같이 선언했다. 이와 함께 올해 당기순이익 8500억원, ROE(자기자본이익율) 24.38%, ROA(자산수익률)1.0% 등의 경영지표를 달성해 수익성, 건전성, 생산성 비율에 있어 국내은행 중 1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량자산의 양적·질적 성장 ▲자산관리와 투자은행 업무 강화 ▲소비자금융부문의 안정적 성장 등을 꾀하기로 했다. 세부 전략으로는 순이자마진 제고를 위해 저원가성 예금을 지난해보다 3조원 늘리며 향후 외형위주의 저금리 대출은 지양할 방침이다.

또 각종 소사장제도 등을 활용,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대출과 수신 역시 지난해 말에 비해 각각 8조원, 6조원을 늘릴 계획이다. 리스크 관리도 더욱 강화해 Loan Review를 정례화하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을 1.88%까지 개선할 방침이다.

김승유 하나은행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에 자산기준 세계 100대 은행에 진입해 기본자기자본도 100대 은행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 사진설명 : 하나은행 ‘출발 2004’는 신입행원 50여명의 ‘하나가족 멋쟁이 패션쇼’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