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오는 7일 PB전문점인 르네상스지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PB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증권업계에서는 다소 늦게 시작하는 셈.
`콘체른(CONZERN)`이라는 대표 브랜드로 시작하는 한화증권 PB서비스는 유럽형 자산관리(Wealth Management) 서비스.
임진규 한화증권 르네상스지점장은 "고객의 투자성향과 기대수익률에 가장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성, 그 성과에 대한 정기적 분석 및 리밸런싱을 시행함으로써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시장 평균 수익률 이상의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비록 자산관리업에서 후발 주자이지만 외국계 금융기관으로부터 자산관리업무에 능통한 포트폴리오 매니저를 영입하는 등 인적구성은 우수하다"고 말했다.
한편 `콘체른(CONZERN)` 회원자격은 금융상품 3개월 평잔 1억원이상이며 방문 및 상담, 첫 거래시에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회원에 가입할 경우 고급 와인을 제공하며 부가서비스로 태평양 법무법인 제휴를 통한 법률, 세무서비스, 삼성카드와 제휴를 통한 플래티늄(PLATINUM) 카드 발급 및 서비스 제공, 강남 영동세브란스 병원 제휴를 통한 건강,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콘체른(CONZERN)` 멤버쉽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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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