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 한 고위관계자는 4일 “외환은행장 내정자는 BTC 출신으로 홍콩, 일본 등 아시아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미국인으로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오는 29일 임시 주주총회서 은행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론스타가 인수한 뒤 이달용 행장대행체제로 2개월여 운영하는 중이며, 그동안 국내외에서 새 행장을 물색해 왔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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