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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카드, 25개 거점점포 추진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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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2-27 21:56

카드 특성 살린 영업전략 구사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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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카드부문의 특성을 살린 영업을 위해 25개 거점 점포를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그동안 별도 부서없이 은행영업점에서 해오던 카드업무를 별도의 공간을 마련, 독립적으로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점 점포는 주로 마케팅 및 가맹점 관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독립된 점포를 마련하기는 여건상 어려운 관계로 은행 영업점내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 인력을 새롭게 배치시킴으로써 전문적인 영업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수도권 및 광역시에 25개 거점 점포를 만들고 90명 정도의 인원을 배치시킬 계획이며 계약직 형태의 사무직 인력까지 포함하면 더 많은 인력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 거점 점포엔 계약직을 포함, 6~7명이 배치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카드는 은행에 합병되면서 카드 관련 영업의 대부분이 은행영업점으로 넘어갔으며 이에 따라 일부 은행 영업점에서 하기 힘든 업무를 독립 점포를 통해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 내부에선 카드사업본부로서의 위상이 떨어졌으며 카드 사업부문의 특수성 및 자율성 등이 전혀 보장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었다.

특히 국민카드 노동조합은 카드 영업점을 없애면서 영업력이 떨어지는 것에 대한 대안을 국민은행 측에 요구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독립된 점포를 요구해온 바 있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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