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국민, 외환카드에어 우리카드까지 속속 은행으로의 통합이 결정됨에 따라 더욱 주목되고 있다.
신한지주 최영휘 사장은 지난 13일 신한과 조흥은행 책임자급 직원들이 모인 `Run Together 2004`행사에 참석, “신한카드를 은행과 합병하지 않고 현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사장의 이 같은 발언은 신한카드의 규모가 타 카드사에 비해 크지 않고 적자규모도 적어 지주사에서 충분히 자금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카드사를 현재처럼 별도 법인으로 유지하는게 유리하다는 판단에서 나온것으로 보인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