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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업계 최초 ‘실손의료’ 보상상품 출시

박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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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1-16 17:41

삼성생명,‘삼성비즈헬스케어보험’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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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업계 최초로 실손보상 의료보험 상품이 출시됐다.

삼성생명은 16일 생보업계 최초로 실손의료보상 상품인 ‘삼성비즈헬스케어보험’을 출시하고 기업(단체)을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선택하는 보장 한도액인 1,000만원 또는 200만원의 범위내에서 국민건강보험 적용 후 본인이 부담해야 할 금액(본인부담금)을 실제 비용만큼 보상하는 것으로서 기본적으로는 입원을 동반한 치료시의 입원 및 진료비만을 보장하는데 특히 입원비의 경우는 2인실 기준으로 보장하고 있으며, 여성에게 해당하는 산과의 경우도 가입시 선택이 가능토록 했다.

이외에도 입원을 하지 않고 외래진료를 받는 경우는 특약가입을 통해 1일당 5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과 같이 고액치료비가 발생하는 질병 또한 다양한(8종) 특약을 통해 추가보장이 가능토록 했다.

가입대상은 종업원 50인 이상 기업 또는 단체이고, 피보험자는 그 기업의 종업원과 그 가족도 가능하며 피보험자(종업원)의 수가 많을 경우는 최대 20%(1,500명 이상 가입시)까지 보험료 할인도 가능하다.

삼성생명의 한 관계자는 “종업원의 후생복리용 상품으로 판매가 가능하며 국민건강보험도 보완할 수 있다”며 “생보사들의 시장참여로 이 부분의 시장규모가 급속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실손보상이란 고객이 병원에서 실제로 부담하는 비용을 보상하는 것으로 국민건강보험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민영의료보험의 성격을 띤다.


박정원 기자 pj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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