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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CR조합 1차 위탁운용사 선정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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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1-15 20:45

국민창투·KTB네트워크·큐캐피탈파트너스 등 8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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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관리공단은 지난 14일 국민연금이 올해 기업구조조정에 투자할 1200억원 규모의 조합을 운용할 위탁운용사 8개사가 1차 관문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16일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총 14개 CRC와 겸업사의 제안서를 접수받아 심사한 결과 8개사를 1차업체로 선정했다.

이번에 통과된 위탁운용사는 국민창업투자, 신한캐피탈-KDB론스타, CNI네트워크, IMM파트너스, 지비시너웍스, KTB네트워크, 큐캐피탈파트너스 등 8개사다.

국민연금은 이들 8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실사(17일)와 프리젠테이션(20~21일)을 거쳐 오는 25일 우선협상대상운용사를 선정, 내달 8일쯤 최종선정 업체를 공식발표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운용사는 추후 국민연금과의 협의 아래 조합규약을 체결하면 최종 운용사로 선정된다.

국민연금측은 “최종 운용사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1차 점수(100점)와 현장실사 및 프리젠테이션 등 2차 점수(100점)를 합계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연금이 이번 결성하게 될 구조조정조합의 규모는 최소 200억원 이상으로 개별 조합의 결성 규모는 업체가 제안한 금액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국민연금의 조합출자비율은 50%이상, 70% 미만으로 위탁운용사는 10%를 조합에 출자해야 한다.

만기는 5년을 기본으로 하되 만기후 최대 2년 범위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도록 돼있다.

국민연금이 이미 공고한 바에 따르면 이번에 결성될 구조조정전문조합수는 5개사를 넘어서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국민연금의 이번 기업구조조정전문조합 위탁운용사 선정기준은 지난달 24일 선정한 벤처캐피털 위탁운용사 선정기준과 대동소이할 것으로 보인다.

벤처캐피털 심사기준은 경영안정성, 운용실적, 조합의 운용전략 등을 중심으로 심사됐으며 운용인력에 대한 평가에 상당한 가중치를 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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