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의 신용불량자 급증이 심각한 상황엥서 고교 또는 대학 진학 및 사회진출을 앞둔 학생들에게 자신의 돈씀씀이를 파악하고 한번 잃으면 회복하기 어려운 신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머니스쿨의 주 교육내용은 돈 씀씀이 자가진단, 지갑여행, 온-오프라인상의 선불 직불 후불 등 다양한 결제수단 알기, 박경림의 `신용이 머니`비디오 시청, 신용의 장단점, 미리 알아보는 신용카드, 신용퀴즈를 통한 신용 짱 선발 등이 있다.
머니스쿨은 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9일 까지 서울 등 37개 지역 YMCA에서 직접 학교를 찾아가 비디오 등을 활용한 시청각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원하는 중교교는 YMCA 신용사회운동사무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1회 교육규모는 100-300명 정도로 하며 시청각교육이 가능한 학교 강당, 실내체육관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형태, 내용, 시간은 각 지역 YMCA에 따라 다르며 학교측과 조정이 가능하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