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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카드 3분기 1400억 적자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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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1-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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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신용카드는 올해 3분기 당기순손실과 경상손실이 1400억원으로 전기 2062억원대비 32.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1302억원으로 전분기 1898억원 대비 31.4%감소했다.

한편, 3분기에 1400억원의 적자를 시현, 9월말까지 누적적자는 4111억원을 기록하게 됐으며 3분기 적자규모는 2분기 2063억원에 비하면, 32.1% 감소한 것이다.

금감원 기준 연체율은 8.1%이며, 1개월미만 연체금액은 전년 동기대비 11.8% 감소했다. ABS 자산을 포함한 Managed 기준 연체율은 8.9%다.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6% 감소한 1조 259억원이나 충당금 설정전 이익은 7.3% 증가한 5678억원으로 안정적 영업기반을 유지하고 있다고 외환카드는 설명했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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