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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레저전용카드 강화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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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0-29 23:35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끌어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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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7월 금융권을 시작으로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됨에 따라 고객들의 여행 및 레저활동에 대한 관심이 확대됐으며 문화생활 등의 여가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관련 특집 6·7면

단적인 예로 비씨카드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올 상반기 레저 관련 업종에서의 카드 사용액이 크게 증가한 것을 들 수 있다. 골프장, 헬스클럽 등 레저업소에서의 비씨카드 사용액은 4823억원에서 5653억원으로 17.21%가 증가했으며 주유소 업종도 2조2735억원이었던 매출이 올 상반기엔 2조4934억원으로 9.67%가 증가했다. 이외에 음식업종도 9.5%가 증가했다. 〈관련기사 본지 9월1일자〉

이처럼 여행, 레저 및 문화 등 여가활동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면서 각 카드사들도 여행, 레저부문에 특화된 전용카드를 출시했다.

외환카드가 지난해 3월 외환 엠프리카드를 출시한데 이어 LG 트래블카드, 비씨 레포츠카드 및 하트클럽카드와 최근엔 삼성 T클래스카드까지 각 카드사마다 여행·레저 전용카드를 선보였다. 이들 카드는 호텔 및 콘도 숙박, 항공료, 렌트카 등에 대한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며 래프팅, 수상스키 등의 수상스포츠, 스키, 승마 등의 지상스포츠 및 패러글라이딩 등의 다양한 레포츠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들 카드의 호텔, 콘도 할인율은 최고 88%까지도 가능해 여행을 즐기려는 고객에게 큰 인기다. 최근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함께 세세한 부분에 대한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LG카드의 공항무료주차 서비스 혹은 로밍할인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며 삼성카드의 경우 T클래스 전용사이트를 이용해 1대1 예약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삼성 T클래스카드 우량고객에게는 특화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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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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