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금채는 무기명 채권 중에서도 개인 보유비중이 가장 높아 만기 자금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증권금융에서 13일부터 24일까지 사전 상환청구를 개시하고 최초 발매한 11개 증권사 창구에서 상환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발매 당시 투신사였던 한투는 상환업무는 직접 처리하지 못하지만 고객별 맞춤 포트폴리오 무료 상담 서비스를 통해 자금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무료로 제공되는 자산 포트폴리오 상담 내용은 △만기 상환 자금의 고객 성향 및 자금 성격별 맞춤 포트폴리오 제공 △상환 대행 △세무 상담 및 절세 전략 조언 등이다.
이와 함께 ‘정기예금 금리+α’에 절세효과로 그동안 거액자산가 들로부터 인기를 모은 ‘사모 안정형 펀드’를 비롯해 한투 ‘펀드인증제’에서 선정된 ‘명품펀드’를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