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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카슈랑스 초반 예상밖 ‘호조’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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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9-27 22:00

보험사들 판매실적 놓고 신경전…과열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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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카슈랑스가 본격 출항한지 20여일이 지난 지금 금융업계에서는 방카슈랑스 판매실적을 놓고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이에 각 금융사들은 방카슈랑스 판매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신상품 출시에 나서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관련기사 특집 8, 9면 참조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방카슈랑스 총 판매실적(24일 기준)은 생명보험사 5만여건, 초회보험료 2600여억원으로 3000억원대를 육박하고 있으며 손해보험사(삼성화재 제외)는 2만9065건, 초회보험료 약 23억5500만원으로 집계됐다.

보험사별로는 생보의 경우 동양생명이 1만3855건, 581억5300만원으로 삼성, 교보, 대한생명 등 업계 대형사들을 제치고 분전하고 있다.

이어 교보생명이 8565건, 560억원으로 그 뒤를 따르고 있으며 하나생명(5488건, 463억원)순 등이다.

예상외로 삼성생명은 3205건, 135억2000만원을 판매, 실적순위 7위를 기록, 시행초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나 본격적으로 영업에 나설 경우 업계 판도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아직 시행초기이지만 각 사들이 판매실적을 놓고 매우 예민해져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시장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상품종목으로는 연금보험과 저축성 보험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의 판매 경쟁 또한 치열하다.

24일 현재 각 은행들의 판매실적 순위는 업계 1위사인 국민은행이 3만5000건에 1170억원을 기록, 수위를 달리고 있다.

이 같은 판매실적은 생보업계 4위사인 알리안츠 생명의 연간 수입보험료(1820억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이어 하나은행(25일)이 8263건, 481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우리은행(1만4000건, 375억원), 신한은행(5648건, 360억원)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방카슈랑스 판매실적이 전무한 ING, 메트라이프생명 등 일부 보험사들은 타 금융권과의 계약에 있어 합의점를 찾지 못하고 있어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보험사들은 본계약 체결이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별 판매실적>




  • [방카슈랑스 특집] 방카슈랑스 돌풍인가 과열인가

  • “손님! 이 상품이 어떠세요”

  • [방카슈랑스 특집] 시행초기 중형 보험사 ‘약진’



    김정민·김양규·김준성 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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