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그램은 금융권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오류를 감소시키고 기간을 준수하기 위해 지난 2년여 동안 꾸준히 품질개선 활동을 벌여왔다. 그 결과 올해 9월초 미국 PSI사와 국내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전사 차원의 소프트웨어 개발 성숙도가 CMM 레벨2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소프트그램은 외부 컨설팅을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프로세스 개선활동을 해왔으며 CMM 레벨 2 수준의 모든 프로세스를 내부 전문가와 직원들이 직접 만들었다. 이 회사의 장정열 부사장은 지난해부터 소프트웨어 공학센타(KSI)에서 주관하는 CMM 선임심사원 양성과정을 수료하기도 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