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나銀, 돈버는 CRM 구축한다

김미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9-24 19:07

수익 창출위해 패키지도 도입 가능

최근 CRM(고객관계관리시스템) 컨설팅을 끝낸 하나은행이 시스템 구축 형태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CRM을 자체적으로 개발, 운용해온 하나은행은 수익 창출이라는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면 패키지를 도입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이 다음달 말부터 구축 작업에 들어갈 예정인 통합 CRM과 관련, 자체 개발과 외국계 패키지 도입이라는 두가지 방안을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5월말부터 약 3개월간 한국IBM으로부터, 서울은행 합병 이후의 통합 CRM 구축에 관한 컨설팅을 받았다. 다음달 중순경 시스템 구축 형태를 결정하고 하순에는 사업자를 선정, 실제 구축 작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하나은행은 정보·채널·대고객 서비스를 통합해 원투원 기반 제휴 모델과 비금융권 모델을 마련,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목적인 만큼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면서 유지, 보수가 편리하다면 외국계 패키지도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CRM 역할을 하고 있는 SIS (Strategy Inform ation System:전략정보시스템)는 하나은행이 외부 시스템을 들여오지 않고 자체적으로 개발, 운영해 왔다.

시스템을 전면 개발하기 이전에 분석과 채널 부문은 활용도를 높이도록 일부 단위업무를 정해 먼저 시스템을 구축, 이용해 보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도 검토하고 있다.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는 IT시스템 뿐만 아니라 이를 이용하는 조직 구성과 조직원들의 마인드도 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마이 머니 네트워크(My Money Network, 초우량 종합금융서비스 네트워크)’ 구현, 스피드 경영에 맞도록 통합 세일즈 및 마케팅에 적합한 조직으로의 전환이라는 두가지 전략면에서 통합 CRM을 추진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CRM 구축 프로젝트 전반을 IT와 현업 비즈니스 부문으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는데 수익을 낼 수 있다면 IT시스템을 어떤 형태든 상관없다”며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전지선 모우다 대표, 청년닥터 생산적 금융 확대…하반기 'MD-Score' 반영 [2026 온투업 하반기 진단 ⑤] 전지선 모우다 대표가 사회 초년생으로 신용등급이 없어 대출이 부족한 청년닥터를 대상으로 한 생산적금융에 나서고 있다. 오는 9월 의료기관 특화 신용평가모형 'MD-Score' 적용을 기점으로 개원 금융에 역량을 집중한다.14일 온투업계에 따르면, 모우다 상반기 취급액은 약 75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약 20억원으로, 대부분은 사회 초년생인 청년닥터를 대상으로 한 대출이다. 청년닥터 대출이 분류상 가계대출이지만 젊은 의사가 수련 과정을 중단 없이 마치고 전문성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자금이기에 장기적으로는 의료 공급과 의료 산업의 생산성에 기여하는 생산적 금융으로 평가받는다.모우다 관계자는 "하반기 개원 2 이환주號 국민은행, 외화통장 결제통화 1종→11종…여행 전후 '주거래 락인' [은행권 트래블 금융 전략]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해외여행 고객을 겨냥해 외화통장의 결제 기능을 키우고 있다. 해외 결제계좌로 이용하는 외화통장의 거래 가능 통화를 달러 1종에서 11종으로 확대했다.단순히 지원 통화를 늘린 데 그치지 않고 외화통장을 해외 결제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는 KB Pay 외화머니와 국민은행 외화통장 가운데 해외 결제계좌를 선택할 수 있다. 외화머니에 비해 제한적이었던 외화통장의 결제 지원 통화를 늘려 여행 전 환전부터 귀국 후 잔액 관리까지 은행 계좌와의 접점을 넓히는 전략이다.외화통장 11종…다통화 결제 보강KB국민 트래블러스는 KB Pay 외화머니를 이용하면 현재 5 3 이혜민·박홍민 핀다 공동대표, 상반기 플랫폼 역할 확장…AI 시대 새 금융사 목표 [핀테크 하반기 승부수 ②] 핀다가 대출 중개 수수료 사업 구조를 넘어 직접 여신을 취급하는 방향으로 넓힌다. 하반기에는 저축은행 인수 절차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심사와 운영 전 과정을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재설계한 'AI 네이티브 뱅크'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13일 핀다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누적 중개 대출 규모는 15조원을 넘어섰다. 제휴 금융사는 1금융권 12곳을 포함해 96곳, 비교 제공 상품은 300개 이상으로 늘었다.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하반기에도 이어지는 만큼 중개 수수료 의존도를 낮추는 작업이 실적을 가를 전망이다.핀다 관계자는 "이제는 상품을 연결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상품 자체를 새롭게 설계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