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올해 안에 교원나라가 출범할 수 있을 지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원나라는 보상조직 구축을 위해 외부에서 임원을 영입했으나 보상인력 영입문제가 여의치 않아 계획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교원나라는 이번달 안으로 본사 조직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10월에 본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며 빠르면 12월중 본격적으로 보험시장 진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교원나라 한 관계자는“이 달중으로 20여명의 보상인력을 타사에서 스카웃해 보상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라며“전문인력의 스카웃과 신입사원을 모집, 교육을 통해 조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교원나라가 올해안에 사업을 실시할 수 있을 지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이다. 손보업계 한 관계자는 “보상조직의 경우 경험이 많은 인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신생 보험사의 경우 보상조직 구축에 가장 애를 먹고 있는 만큼, 앞으로 보상조직 구축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원나라 자동차보험은 대한교원공제회가 200억원의 자본금을 출현, 설립했으며 지난 4월말 금감위원회로부터 자동차보험사업의 예비허가를 취득하고 오는 10월경에 본허가 신청하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었다.
한편 현재 온라인 시장은 교보자보, 제일, 대한화재 등 3개사가 있 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