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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IS, 원화유가증권 의사결정 시스템 개발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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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7-09 19:59

자회사 통합 기반 마련…그룹 차원에서 약 30억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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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의 IT자회사인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이하 WFIS, 대표 표삼수)이 그룹 통합 원화유가증권 의사결정지원 시스템(DSS)을 개발했다.

WFIS는 이 시스템을 통해 자회사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 수익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일 금융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WFIS가 지난 1일, DSS를 개발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WFIS는 라이거시스템즈, 코펙, 에이엠-테크 등과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간 이 시스템을 개발했다.

DSS는 우리 경남 광주은행, 우리증권, 우리투신 등 5개 자회사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그룹 통합 프론트 시스템이다. 시장분석, 전략생성, 운영 및 펀드 관리, 투자분석, 성과분석, 컨플라이언스, 리스크관리, 사후관리 등 종합 유가증권 운용시스템으로서의 일관된 체계를 갖췄다.

WFIS는 DSS를 활용해 각 자회사의 원화유가증권을 과학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투자분석과 컨플라이언스 기능이 강화되면 사전적인 리스크관리 체제를 확립함과 동시에 유가증권 운용의 건전성을 크게 제고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WFIS 관계자는 “자회사의 원화유가증권을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그룹 차원에서 개발비, 하드웨어 비용 등 약 30억원 이상을 절감할 수 있었다”며 “유가증권 관련 통합 시스템이 마련됨에 따라 앞으로 보험사 등 신설 자회사에 이를 손쉽게 적용할 수 있게 됐으며 시장정보의 그룹 통합 활용, 그룹 리스크관리 시스템과의 연계 등에 큰 이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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