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공인인증서 상호연동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은 기관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공인인증서비스를 하고 있는 국내시중은행 등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상호연동 준비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금융권 PKI시장의 60%를 넘게 점유하고 있는 소프트포럼은 은행권에 이어 보험사와 카드사, 저축은행 등에도 상호연동 제품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소프트포럼에서 제공하는 상호연동제품은 상호연동용 공인인증서를 처리하는 암호인증모듈과 실시간 인증서 상태조회솔루션, 신원확인솔루션으로 구성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공인인증서 사용인구가 800만명을 넘어서고, 공인인증서 사용의무화가 정착되면서 일반인들도 인증서 사용에 대해 많이 친숙해져 있다”며 “이같은 PKI 인프라 확산을 기반으로 소프트포럼은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을 계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