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삼성생명 배정충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계약자 배당액을 전년 2665억원보다 30.% 증가한 3480억원을 배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삼성생명이 큰 폭의 계약자 배당을 늘린 것으로 경영방침인 고객중심경영이라는 모토에 일조, 이익을 고객에게 되돌려 주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배 사장은 또한 “앞으로 안정적인 계약자 배당을 위해 ‘계약자 배당 재원’을 전년에 비해 70% 증가한 8162억원까지 적립했다”고 덧붙였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