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지주 자회사 은행 “경쟁력 확보”

박준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5-21 22:59

우리銀 당기순익 은행권 중 단연 ‘선두’

신한銀 실적 상위권 유지, 건전성 최우량



우리, 신한은행의 경쟁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은행은 지주회사로의 편입을 전후해 업무 혼선과 일시적인 영업력 위축의 양상을 보였지만, 이제는 확고한 시장 지배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내 금융시장에서 우리, 신한 등 금융지주회사가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금융지주회사의 인력과 순익 창출 부분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우리, 신한은행의 실적이 시간이 지날수록 호전되고 있기 때문이다.

두 은행의 실적 증가에 금융지주회사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는 객관적으로 판명할 수 없지만 지주회사가 해당 은행의 영업에 마이너스 요인을 작용하지 않다는 것을 반증한다는 것이다.

올 1분기 결산 결과 우리은행은 영업이익 7708억, 당기순이익 2051억원을 시현했다.

이에 따라 연말 목표인 영업이익 3조2800억, 당기순이익 1조500억원도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의 순익 규모만을 감안한다면 시중은행은은 물론 전체 은행권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리고 우리은행은 1인당 영업이익과 ROA(총자산이익률), BIS비율(잠정치)도 3조400억원과 0.94%, 11.3%를 시현했다.

이자부문이익은 649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5.3% 증가한 1311억원이 늘었으며, 특히 수수료부문 수익은 1285억원으로 전년대비 70.6% 늘어난 532억원이 증가했다. 고정이하 및 순고정이하여신비율도 각각 2.58%, 1.27%로 MOU목표를 0.22%p와 0.23%p를 초과하는 등 예보한 체결한 MOU상의 모든 항목을 모두 달성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신한은행의 경우 올 1분기 당기 순익은 93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00여억원이 줄었지만 다른 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감소폭을 보였다. 당기 순익의 절대치 면에서는 우리은행 다음이었다.

특히 신한은행의 자산건전성은 고정이하여신비율 1.47%, 무수익여신비율 0.70% 등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기록했다.

지난해 지주회사 편입에 따른 외형 성장의 필요성에 따라 상대적으로 순익 폭은 줄었지만 내실 있는 경영을 꾸준히 추진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강원주 웹케시 대표, 금융 AI 성장 본격화 이끈다 [웹케시그룹 삼각편대 ①] 웹케시그룹이 인공지능(AI) 전환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내세웠다. 기업자금관리(CMS)와 비즈니스 데이터, 경비지출관리를 각각 맡아온 웹케시·쿠콘·비즈플레이 삼각편대가 어떤 승부수를 준비하고 있는지 차례로 살펴본다.다. <편집자 주>강원주 웹케시 대표가 올해를 금융 인공지능(AI) 사업의 매출 창출 원년으로 삼고 성장축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기업자금관리(CMS)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 위에 금융 AI 신규 매출을 얹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6일 웹케시에 따르면 올해 매출 목표는 850억원이다. 이 가운데 약 50억원을 사업화가 진행 중인 금융 AI 사업에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웹케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 핵 2 DQNAX·포용금융 ‘성과ʼ…강태영 농협은행장, 단임 관행 넘을까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순이자마진(NIM) 반등과 수수료수익 확대, 자본비율 개선을 바탕으로 취임 2년 차에 실적 회복의 발판을 마련했다.농협의 정체성을 살린 지역·포용금융도 강 행장 체제의 차별화된 성과로 꼽힌다. 마을기업과 지역 기반 기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지역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했고, 생산적금융과 인공지능 전환(AX)을 담당하는 조직도 대폭 강화했다.다만 실적을 취임 직전인 2024년과 비교하면 평가는 달라진다. 올해 상반기 NIM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4%포인트 상승했지만 2024년 상반기보다는 0.22%포인트 낮았다.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총자산순이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3 DQN은행권 대출사기 ‘뒷북공시ʼ…기업銀 두달새 1110억 [은행 소비자보호 스코어] 국내 주요 은행들이 내부통제 조직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고 예방 시스템까지 연달아 도입하며 소비자보호에 매진하고 있지만 실제 성과는 은행별로 엇갈리고 있다.올해 상반기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 등 6대 은행의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민원과 금융사고가 모두 전년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반면 우리은행은 민원이 20% 넘게 줄었음에도 금융사고가 50% 이상 늘었고, 농협은행은 금융사고는 감소했지만 은행업 관련 민원이 증가했다.더 큰 문제는 상반기 결산 이후다. 7~8월 들어 은행들이 과거 발생한 외부인 대출사기를 새롭게 발견하거나 기존 사고금액을 대폭 높여 정정 공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