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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올 경영목표 반드시 달성하겠다""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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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5-12 17:16

임상녕 부행장 IR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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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1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임상녕 부행장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51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지난해 1분기 실적인 433억원에 비하면 65%가 줄었지만 직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 108억원에 비해서는 40%가 늘어난 규모"라고 밝혔다.

임 부행장은 또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업무이익과 충당금적립전이익이 784억원과 737억원으로 전년동기의 766억원, 748억원과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총자산 18조1859억, 12.4%증가), 총수신(15조1055억, 14.2%증가), 총대출(8조 7417억, 26.6%증가) 등 외형면에서도 크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방은행들의 영업전략인 지역밀착경영 실천으로 대구 경북에서 확고한 영업기반이 구축돼 수신기준 시장점유율이 대구지역 40.6%, 경북지역 16.2%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대구은행은 연체관리 전담부서 신설, 기업 상시평가시스템 강화, Credit Scoring 시스템 보완, 신용카드 신규회원 심사강화 등 연체감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가계 및 카드부문의 연체둔화가 예상되는 2분기부터는 정상적인 당기순이익 규모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임 부행장은 전망했다.

임 부행장은 "사업비 10% 감축 등 비상경영계획 추진과 함께 지역내 미유치 공공금고 유치활동 강화,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제휴한 대출 시행 등 우량고객 유치 및 자금 운용으로 수익 기반을 더욱 확충해 금년도 경영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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