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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公, ‘캠코 영라운드’ 출범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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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5-01 14:40

청년중역 선발해 중요 문제 제안·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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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가 젊은 직원들의 진취적인 아이디어를 경영에 흡수하기 위해 ‘청년이사회’ 제도를 도입했다.

청년이사회(Junior Board)란 회사가 일정한 절차를 통해 선발한 사원을 청년중역으로 임명, 회사의 중요 문제를 제안·토의하는 제도로 공기업에서 도입한 것은 드문 경우다.

1일 자산관리공사는 사내 청년이사회인 ‘캠코영라운드(KAMCO Young Round)’ 제1기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들이 제시하는 개선안을 회사 경영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입사 6개월 이상이면서 4급 과장 이하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캠코영라운드 제1기 위원 8명을 선출했다.

이들은 앞으로 월례정기회의, 임시회의, 워크샵을 열고 임기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공사발전을 위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경영진에게 제공, 기존 업무의 문제점 해소를 위한 개선안 도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 등 사내 커뮤니케이션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이렇게 건의된 개선방안 중 CEO가 수용한 아이디어는 해당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에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 실행에 옮기고 이후 피드백의 절차까지 밟게 된다.

제1기 의장인 조세정리1부의 권회규 대리는 “직원들의 자유발언을 보장하고 어떠한 의견에도 상호 존중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회사내 바람직한 변화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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