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해 법인세율을 인하한데 이어 향후 5년간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법인세율을 매년 1%씩 단계적으로 인하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른 구체적인 일정은 향후 4~5월중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은 세금감면은 1)기업의 투자활동을 촉진시키며, 2)세후이익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어 장기적으로 증시에 긍정적인 재료라고 분석했다.
삼성은 지분법 평가익 등을 고려하지 않은 평균 유효 법인세율을 29.7%로 가정할 경우, 올해 세후 기업이익은 약 1.4% 증가하게 되며 최종적으로 2007년까지 세후 이익은 약 5.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