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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인터넷 회계관리 서비스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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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2-12 19:35

‘FING-SMB’ 3월중 기업뱅킹과 연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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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오는 3월중 중소기업을 위한 인터넷 회계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업은행은 이를 통해 중소기업 고객들의 서비스를 개선하는 한편 업무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3일 금융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이 경영관리 솔루션 전문업체인 더존디지털웨어, 전자금융 솔루션 전문업체 웹케시와 공동 개발한 인터넷 회계관리 프로그램 ‘FING-SMB’를 기업인터넷뱅킹에 연계시키고 있다.

‘FING-SMB’는 은행거래, 대출관리와 보증 업무를 처리하는 금융지원, 자금관리 등 크게 3가지 기능을 포함한다. 기업의 재무 담당 실무자 소관의 업무를 인터넷상에서 처리하도록 지원한다. 기업내 ERP와 은행의 기업인터넷뱅킹시스템을 연결하는 네트워킹 솔루션인 셈이다.

기존의 기업인터넷뱅킹내 CMS와 달리 전 은행의 거래와 회계관리 업무를 모두 해결할 수 있으며 처리 결과와 자료가 기업내 ERP에 반영돼 기업 고객이 회계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현재는 기업 총무팀에서 인터넷뱅킹을 통해 지급, 결제 정보를 조회하고 별도로 이를 액셀표로 작성해야 하지만 ‘FING-SMB’를 이용하면 이 과정을 인터넷상에서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특히 기업은행을 이용하는 기업은 그동안 서류로 제출하던 여신심사 관련자료를 인터넷에서도 제출할 수 있게 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이 그동안 기업인터넷뱅킹과 기업고객의 ERP를 연동하려는 노력을 많이 해왔지만 기업들이 회계관리 자료를 따로 처리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자금 흐름 노출을 꺼려해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며 “기업인터넷뱅킹에서의 거래 결과와 자료가 바로 ERP에 넘어가도록 하는 ‘FING-SMB’는 이런 틈새를 메꿔줄 수 있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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