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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효성 손현식 상무 “작은 은행을 만들겁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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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1-2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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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효성의 손현식 상무는 올해의 금융사업 전략을 한마디로 “작은 은행 만들기”라고 표현했다. 손 상무가 말하는 ‘작은 은행’이란 은행의 각종 후선 업무를 지원하는 아웃소싱 센터와 자동화기기 등을 뜻한다. 궁극적으로는 각 부문의 아웃소싱을 통해 은행에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노틸러스효성이 올해 추진하는 대표 사업이 PI, ATMS(자동화기기관리시스템), 코어뱅킹 시스템 및 컨설팅 서비스다.

특히, ATMS는 고객과 은행이 쌍방향으로 자동화기기를 관리,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를 발전시키면 자동화기기가 티켓판매, 화상 금융상담 등이 가능한 다기능 점외 지점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런 다기능 자동화기기는 공과금 수납, 입출금, 여신 등의 영업점 창구 업무를 수행하는 ‘작은 은행’으로써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손 상무의 설명이다.

“노틸러스효성의 국내 자동화기기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43%를 넘어섰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점외 자동화기기까지 관리하는 아웃소싱 센터를 구축, 운영해 보고자 합니다. 고액권이 발행되면 거래 처리 시간이 지금의 3분의 1로 단축되기 때문에 자동화기기에서도 고객과 은행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집니다”

노틸러스효성은 기존에 강점을 가지고 있던 단말기와 지점 인프라, 두 가지 방향으로 금융SI 사업에 접근할 계획이다. 코어뱅킹 분야에서는 금액에 상관없이 일부 소규모 프로젝트라도 수행해 금융SI업체로서의 입지를 구축하는 것도 중요 과제다.

“앞으로 3년동안 금융SI업체로써의 신뢰를 쌓아갈 계획인데 올해는 그 진입단계 입니다. 각종 인프라를 아웃소싱 서비스하는 것이 노틸러스효성의 목표입니다. 고객에게 이익이 되는 프로젝트라면 규모나 금액에 상관하지 않을겁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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